일본에 맞서 싸운 이름 없는 영웅들의 감동 실화! '800' 12월 개봉 확정!

일본에 맞서 싸운 이름 없는 영웅들의 감동 실화! '800' 12월 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1.1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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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전세계 4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

전세계 4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최고의 화제작 <800>이 드디어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800> 제2차 세계 대전 때,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800명의 군사들이 나흘 밤낮으로 처절한 격전을 벌이며 일본에 저항했던 실화를 담은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기획에만 10년, 약 8천만 달러에 이르는 제작비를 들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800>은 1937년 상하이의 사행창고에서 일본군의 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내며 전세계에 일본의 횡포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이름없는 영웅들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800>의 연출을 맡은 관후 감독은 잊혀지고 있는 역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1여 년의 시간을 들여 쑤저우 하천과 격전지였던 사행창고, 열강의 공동 조계였던 하천 남쪽의 화려한 건물 등 그 당시의 모습을 실제 크기 그대로 재현해냈으며 전국적인 오디션을 통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또한 <어벤져스>, <원더우먼>, <아쿠아맨>, <매드맥스>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시각효과팀과 합작해 영화적 완성도를 끌어올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사단이 참여해 비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된 영화 <800>은 '코로나19'로 영화산업이 침체기였던 가운데 지난 8월 21일 현지 개봉, <뮬란>, <테넷> 등 화제작들을 꺾고 단숨에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4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흥행 열풍이 오는 12월 국내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서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한쪽은 지옥 한쪽은 천국이었다’는 카피와 함께 엇갈린 운명에 놓인 1937년 상하이를 담았다. 이 당시 상하이는 쑤저우 하천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이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외국인 전용 주거지로 부유한 중국인들도 거주할 수 있었던 남쪽은 안전하고 화려하다면, 이 반대편에서는 평범한 학생, 시골에 처자식이 있는 가장, 그저 도시를 구경하고 싶었던 젊은이 등 평범한 이들이 모여 나라와 가족을 위해 일본에 맞서며 나흘 밤낮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 티저 포스터는 전쟁 블록버스터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이름 없는 영웅들이 일본에 맞선 감동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800>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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