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를 뒤흔든 2020년 가장 뜨거운 문제작! '세트플레이' 12월 개봉!

전주국제영화제를 뒤흔든 2020년 가장 뜨거운 문제작! '세트플레이' 12월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1.03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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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하나 잔소리하지 않았고, 뭐 하면서 살 거냐고 닦달하지 않았다"

세상에 버림 받은 10대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담아낸 2020년 가장 뜨거운 문제작 <세트플레이>가 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돈으로 얽힌 비정한 세상에게 버림 받은 고등학생 '성철'이, 차가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준'과 한 팀이 되어 최악의 범죄에 뛰어들며 벌이는 처절한 청춘 생존기를 그린 영화 <세트플레이>가 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앞서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 상영,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세트플레이>는 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렬한 이야기와 뚝심 있는 필력을 지닌 김이설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 ‘세트 플레이’를 원작으로 한다.

<이방인>, <나비>, <로망스>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영상미와 예술성, 연출력을 인정받은 문승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상의 무관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범죄를 최소한의 무기와 수단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표현, 이들 삶의 비루함과 처절한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박화영>, 드라마 [오늘의 탐정],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연기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재균과, 최근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비롯 대세 컨텐츠로 자리잡은 웹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 장유상이 각각 ‘성철’과 ‘기준’ 역을 맡아, 먼지처럼 떠돌며 방황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리얼하고 파격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 영화 <마녀>의 씬스틸러 조연을 거쳐 [시크릿 부티크]로 주연을 꿰차며 당당히 신인상을 거머쥔 배우 고민시, 다수의 작품에서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현숙이 함께하며 신예와 베테랑 배우진의 강력한 시너지가 극을 풍성히 채울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세상의 억압으로부터 탈출하고 픈 치기 어린 청춘들의 이야기를 파격적이고 섬세하게 그려 낸 수작 <세트플레이>는 오는 12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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