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 출범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 출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2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부터 수도권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관련 전담지원을 위한 M&A 지원센터 4곳이 지정되어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기술보증기금, (사)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중소기업진흥공단(가나다순) 등 4개 기관을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동 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하여 M&A 관련 상담,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기업진단 및 자금연계지원 등과 함께, M&A 정보망을 구축하여 매도기업과 매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센터별 공간정비와 세부 사업계획 수립 등을 8월중에 추진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M&A 지원업무에 착수하게 된다.

김영태 중기청 벤처투자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센터는 15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기업정보 수집능력, 컨설팅능력, M&A 관련 업무 수행경험 등을 평가하여 M&A 지원역량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M&A 지원센터가 중소·벤처 M&A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창구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기청은 M&A지원센터 개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M&A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