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날아라 개천용' 비범한 아우라 발산 7인 완전체 포스터 공개 초엘리트 집단에 맞선 변방의 개천용들의 美친 반란

SBS '날아라 개천용' 비범한 아우라 발산 7인 완전체 포스터 공개 초엘리트 집단에 맞선 변방의 개천용들의 美친 반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0.10.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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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세상 뒤집을 짜릿하고 뜨거운 ‘재심’ 프로젝트
날아라 개천용
사진제공 : 스튜디오앤뉴

‘날아라 개천용’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통쾌하고 짜릿한 정의구현 역전극을 펼친다.

오는 10월 30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20일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부터 정웅인,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까지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하는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엘리트 집단에 맞선 변방의 개천용들의 美친 반란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진다. ‘미스 함무라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과 박상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권상우, 배성우를 필두로 김주현, 정웅인, 이원종, 박지일, 안시하, 김혜화, 차순배, 사현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을 담보한다. 여기에 김응수, 조성하, 김갑수가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완전체 포스터는 비범한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허세와 열정으로 충만한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 분),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사고를 칠 것만 같은 위풍당당한 모습 위로 “두고 보세요! 우리가 어떻게 이기나!”라는 문구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범접 불가한 분위기를 내뿜는 장윤석(정웅인 분), 강철우(김응수 분), 조기수(조성하 분), 김형춘(김갑수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재심 주고, 진실 받고, 상황 종료”라는 빅피처를 그린 바 있었던 이들의 실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과의 뜨거운 한판 승부에서 변방의 개천용들이 권력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똘기 부스터’를 풀가동시키고 환장의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 권상우, 배성우는 각각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정의감을 가진 국선 변호사 ‘박태용’과 타고난 글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분한다. 불의를 보면 ‘욱’이 자동 발사되는 박태용과 환금성 기사를 쫓던 박삼수는 무모한 열정과 자신감 하나로 견고한 사법 시스템의 판을 뒤엎기 위한 ‘재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두 사람과 의기투합할 열혈 신입 기자 ‘이유경’ 역은 김주현이 맡아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야망 많은 검사 ‘장윤석’ 역의 정웅인, 대권을 위해 직진하는 시장 ‘강철우’ 역의 김응수, 판사들의 존경을 받는 대법관 ‘조기수’ 역의 조성하, 베일에 싸여있는 대한민국 법조 설계자 ‘김형춘’ 역의 김갑수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 고수들이 노련한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조율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재심’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진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개천용들의 활약이 통쾌한 웃음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30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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