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3대 문화권 빛낼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실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3대 문화권 빛낼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10.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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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가야·신라 3대 문화권 자원 개발사업’ 활용한 참신한 사업 아이템 발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공동으로 ‘제2회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8일까지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유교·가야·신라 3대 문화권 자원 개발사업’을 활용한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북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 스타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을 통한 △법률 및 회계 등 경영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관광벤처 간 네트워킹 기회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등과 연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 공모전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 및 낙동강·백두대간이 포함된 생태축을 활용하여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거나 경북지역의 새로운 가치와 효과를 창출하는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을 담은 내용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 자격에 직업, 나이 등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공개오디션 등을 통하여 15개 내외 예비사업자 및 개인·법인사업자를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홍보를 위한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15일(목)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 사업설명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북지역의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 1위에 여행이 꼽힐 만큼 관광콘텐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경북도의 귀중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 및 세부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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