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징가(Zynga Inc.)(나스닥: ZNGA)가 마법 매치-3 모바일 게임인 ‘해리포터: 퍼즐스 앤 스펠스(Harry Potter: Puzzles & Spells)’를 정식 발표하고 세계 각국에서 출시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워너브라더스 게임즈(Warner Bros. Games)에서 공식 라이센싱 받고 포트키 게임(Portkey Games) 라벨로 출판된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기기뿐만 아니라 아마존 킨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징가의 야론 레이밴드(Yaron Leyvand) 게임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극장에서 처음 상영된 것은 드문 일 중 하나로서 그 때 모든 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영화에 관해 이야기 하며 경험을 다 같이 공유했다”며 “해리포터: 퍼즐스 앤 스펠스’는 눈에 띄는 순간들과 전 세계 추종자들을 사로잡은 즐거움이 가득 찬 위저딩 월드(Wizarding World: 마법의 세계)가 스며들어 있는 모바일 게임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연결을 존중한다. 소프트 론치(soft-launch: 한정된 지역과 대상에게 미리 시험적으로 공개하는 것)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서 우리는 전 세계 팬들이 게임을 즐길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버나드 김(Bernard Kim) 징가 출판부문 사장은 “모바일 게임이 지금 보다 더 인기가 높고 사람들에게 중요한 때가 없었다. 사람들은 오락과 휴식을 위해 게임을 즐기며 접근 가능한 안락과 연결의 근원”이라며 “팬들은 ‘해리포터: 퍼즐스 앤 스펠스’를 통해 이 시리즈의 마법, 퍼즐, 경이로운 일에 몰입하여 위저딩 월드의 다른 팬과 협력하고 연결하기 위한 클럽을 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머들은 ‘해리포터: 퍼즐스 앤 스펠스’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펠, 유머, 컬러 및 등장인물들이 넘쳐흐르는 매치-3 모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팬들은 해리포터 영화의 사운드트랙과 해설 녹음이 나오는 위저딩 월드 게임을 통해 정통적이고 모바일에 맞춰 개작한 해리의 여행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게이머들은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스펠과 특별 부스트(boost)를 획득해서 깡충깡충 뛰는 초콜릿 개구리(Chocolate Frogs), 펄럭이는 날개 달린 열쇠(Winged Keys), 싸우는 마법의 체스 말 및 기타 예상치 않은 장애물과 물체로 가득 찬 매치-3 퍼즐을 풀게 된다. 게이머들은 흥미진진한 퍼즐 사이에 호그와트 급행(Hogwarts Express), 해그리드(Hagrid)의 마법 동물, 윙가르디움 레비오사(Wingardium Leviosa) 스펠을 던지는 헤르미온느(Hermione) 등을 통한 해리의 여행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서술의 상징적 순간을 즐기게 된다.
게이머들은 마법의 능력을 키워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스펠, 파워 업(powerup), 경험치를 획득하여 기법과 게임 내 페르소나(persona)의 레벨을 높인다. 또 게이머들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러 순간들을 참조하는 데일리 이벤트(Daily Events)를 완료함으로써 커다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이머들은 동지애와 호그와트의 선의의 경쟁 정신에 따라 다른 팬과 힘을 합치거나 클럽을 결성해 친해지고 퍼즐 전략을 협력하며 라이브(lives)를 공유하고 클럽 자체의 행사를 통해 상을 걸고 경쟁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나 iOS기기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게이머들은 다음 7일 동안 게임 내 골드, 가외의 라이브, 자신의 아바타 만을 위한 특별 퀴디치 고글(Quidditch Goggle)등이 들어 있는 웰컴 번들을 즉시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