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 세계 최대 제품디자인 공모전 ‘제3회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샤플, 세계 최대 제품디자인 공모전 ‘제3회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9.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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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자이너가 디자인 하나로 전문가와 전 세계 소비자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디자인 전문 공모전

글로벌 디자인 제조 C2M(Consumer to Manufacture) 플랫폼 샤플(대표 진창수)은 11월 1일까지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의 세계 최대 제품디자인 공모전 ‘제3회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 출품 라운드를 진행한다.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전 세계 디자이너가 디자인 하나로 전문가와 전 세계 소비자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디자인 전문 공모전으로 수상 시 샤플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협업, 실제 제품 생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매년 1회 진행되는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아마추어 디자이너부터 전문 디자이너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품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플은 출품 및 디자이너 커리어 개발의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전 세계 디자이너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한다.

출품 후 콘텐츠 적합성 검토 및 디자인 공개를 위한 사전 단계가 진행되며 콘텐츠가 공개된 후에는 본선 절차인 소비자 투표 및 전문가 심사가 함께 진행된다.

수상 디자이너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생산 보너스, 디자인 특허 등록, 디자인 전문 글로벌 언론사 기사 게시, 실제 제품 제작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플랫폼에 공개된 디자인 전체에 출품 인증서가 발행되며 전 세계 소비자 투표와 심사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받을 수 있어 디자이너는 본인 디자인의 잠재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는 출품 디자인의 제품 카테고리를 규정하지 않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또 심미성, 독창성과 더불어 실용성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낮은 진입 장벽으로 많은 디자이너에게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기회로 인정받아 지난 2회 콘테스트에서는 전 세계 49개국 디자이너가 출품하고 119개국의 글로벌 소비자가 본선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3회 콘테스트에는 시상 방식이 변화했다. 기존 골드(gold), 실버(sliver), 브론즈(bronze), 위너(winner)로 수상 등급이 나누어져 있었던 것을 대상(Best of best)과 샤플, 삼성(갤럭시), 전문가, 소비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각각의 목적과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배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삼성물산과 갤럭시 모바일 액세서리 부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갤럭시 액세서리 디자인을 공모 중인 샤플은 삼성(갤럭시)상을 새롭게 마련하고 수상작 중 갤럭시 모바일 액세서리의 디자이너가 될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전 세계 전문 디자이너는 물론 아마추어 디자이너도 스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콘테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의 수상작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샤플 헤어 스타일러처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실제 개발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3회 샤플 디자인 콘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샤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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