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감정을 수집합니다”

화성시립도서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감정을 수집합니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8.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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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감정을 수집하고, 모인 기록들을 ‘타일벽화아트’와 ‘단어사전편찬’ 두 가지 형태로 제작하여 보존하는 사업

화성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이 느낀 감정을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한 <시민감성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성 아카이브 프로젝트>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감정을 수집하고, 모인 기록들을 ‘타일벽화아트’와 ‘단어사전편찬’ 두 가지 형태로 제작하여 보존하는 사업이다.

‘타일벽화아트’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정을 시민들이 그림 혹은 짧은 글로 표현하고. 타일 벽화로 만들어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예술 공감 프로젝트이다. 시민 작품을 수집한 후 협성대학교 재학생과 함께 타일 벽화로 제작한다. 타일 벽화는 태안도서관 1층 외부 쉼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어사전편찬’은 코로나19 시대에서 느끼는 감정, 생각 느낌을 단어로 수집하고 수집한 단어를 시민과 함께 정의를 내려 한 권의 사전으로 편찬해보는 공동작업 프로젝트이다. 수집한 자료들은 수원대학교 재학생을 편찬위원회로 구성해 사전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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