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재외국민전형 20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 실시

건국대, 재외국민전형 20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7.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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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예방을 위해 예체능계와 수의예과(유형2의 전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고사를 전면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

건국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예방을 위해 예체능계와 수의예과(유형2의 전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고사를 전면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총 60명을 선발하는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지원 자격 표준화에 따라 서류제출의 편의성을 위해 내부 유형을 세분화해 모집한다.

유형1(재외국민 및 외국인)의 경우 해외에서 중·고교과정 중 3년 이상을 수학한 해외근무자의 자녀로서 해외파견 재직자 자녀, 현지 취업자 자녀, 현지자영업자 자녀가 해당된다. 해외 재직, 재학, 체류 기간을 만족해야 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학제(12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모집 요강 참고).

유형2(전 교육과정 이수자)는 해외에서 초·중·고 전 과정을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으로 입학정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유형3(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해당되지 않는다. 유형3 역시 입학정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단 수의예과 같은 경우는 유형2와 유형3을 통합해 최대 3명으로 제한한다.

유형1에 해당하는 인문계와 자연계는 8월 6일 실시되는 필기고사 성적을 100%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유형1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계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구성된 영어(50문항) 국어(50문항)이며, 자연계는 영어(50문항) 수학(25문항)이다. 수학의 필기 출제범위의 경우 작년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올해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변경됐다.

올해부터 부모 모두 외국인인 경우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이 아닌 국제처에서 시행하는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8월 6일)와 면접고사(8월 14일)를 치른 후 9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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