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피스쿨’ 학생 대상,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SK해피스쿨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인 ‘SK해피뮤직스쿨’,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인 ‘SK해피뮤지컬스쿨’, 요리교육 프로그램인 ‘SK해피쿠킹스쿨’을 총칭하는 것으로, SK텔레콤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SK해피스쿨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다.
이번 ‘SK 해피스쿨 섬머캠프’는 뮤지컬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서로 다른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 간에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SK해피스쿨 청소년 75명은 경기도 이천 소재의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2박 3일간 조를 이뤄 레크리에이션과 야외 운동회를 진행하며, 각 스쿨 청소년들이 캠프 전부터 준비한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진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미래의 자서전을 작성해보고, 음악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준비해 청소년들이 목표를 직접 설정하며 자기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를 초청하여 SK해피스쿨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방은영 교수, 뮤지컬 ‘돈주앙’을 연출한 김규종 연출가 등 전문가를 초빙해 SK해피스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SK 해피스쿨 섬머캠프’에 참여한 노훈(효성고 2년)학생은 “나와는 다른 꿈을 가지고 있지만, 최고가 된다는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남경주 선생님의 특강을 통해 노력과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배워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K텔레콤 서정원 CSR 담당 임원은 “이번 캠프로 우리 청소년들이 다른 영역을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서로 격려하여 자신의 목표와 비전을 위해 한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유도하는 ‘SK해피스쿨’ 프로그램의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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