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음성 채팅 서비스 ‘토크온’ 인기

네이트온, 음성 채팅 서비스 ‘토크온’ 인기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7.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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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자 13만 명 돌파, 베타서비스 초기부터 인기몰이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메신저 네이트온의 음성 채팅 서비스 토크온이 누적 가입자 13만 명을 돌파하며 베타서비스 초기부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메신저 내 버디는 물론, 비지인과의 음성 채팅도 지원하며 대화방 내 최대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 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 학습, 모임, 수다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방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자주 이용하는 방은 즐겨찾기로 등록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정키를 누를 때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PTT(Push-To-Talk)기능도 제공한다.

잡음을 최소화하는 에코캔슬러(Echo canceller) 기능을 적용, 업계 최고 수준의 음성품질로 사용자 만족도도 한층 높였다. 최근 실시한 ‘토크온’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1093명 중 88.4%인 967명이 음성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89.6%가 향후에도 토크온을 이용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다양한 이용자 의견도 서비스 내 적극 반영했다. 닉네임 변경은 물론 방 개설 후 네이트온 버디 초대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미니클럽 내에도 토크온 탭을 신설해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손쉽게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SK컴즈 이재하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토크온은 메신저 특성을 이용한 접속 편의성은 물론 음성 품질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타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토크온 서비스는 네이트온 메신저 내 토크온 탭, 미니클럽, 퀵런치 등에서 바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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