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판타지 '저주받은 소녀' 7월 17일 공개 확정 & 메인 예고편 공개!

다크 판타지 '저주받은 소녀' 7월 17일 공개 확정 & 메인 예고편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7.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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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아서왕의 전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가 7월 17일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가 아서보다 먼저 선택했던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아서왕의 전설을 새롭게 풀어가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7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

 <저주받은 소녀>는 영화 <300>, <씬 시티>, <마블 데어데블>의 원작자이자 최고의 그래픽 노블 작가 프랭크 밀러가 NBC의 액션히어로 드라마 [케이프 맨]의 연출과 각본으로 주목받은 톰 휠러와 공동작업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그래픽 노블 『저주받은 소녀』(Cursed)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전해야 하는 여정에 오른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선을 통해,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웅 서사 중 하나인 아서왕의 전설을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2019년 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수 세기에 걸쳐 문학, 미술,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재창조되었던 아서왕의 전설이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시 태어나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야기의 중심인 니무에는 캐서린 랭퍼드가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캐서린 랭퍼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해나 역으로 제75회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다. 캐서린 랭퍼드는 “아서왕의 전설 속 호수의 여인은 대부분 그냥 지나쳐버리는 인물이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한다는 건 정말 굉장했다. 아서가 왕이 되기 전의 시작을 담은 이야기, 혼돈의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저주받은 소녀>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법의 힘을 없애려는 ‘레드 펠러딘스’의 잔혹한 탄압과 엑스칼리버를 들고 그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가는 니무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의 종족이 지켜오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마법사 멀린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받은 니무에가 그 여정에서 용병 아서를 만나고, 그와 함께 공포의 교단 레드 팰러딘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프랭크 밀러의 원작을 그대로 옮겨낸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거대한 스펙터클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한다.

수 세기를 이어온 전설을 뛰어넘어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저주받은 소녀>는 오는 7월 1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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