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거스른 무사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바람의 검 - 적영자'

운명을 거스른 무사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바람의 검 - 적영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6.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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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 검객들의 목숨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바람의 검 – 적영자>가 오는 6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의 검 - 적영자>는 도망자로 전락한 자객의 후손 ‘류’가 공주를 납치해 고향으로 돌려보내라는 비밀 임무를 부여 받고 강력한 적들에 맞서 펼치는 마지막 전투를 그린 액션 영화. 실제 일본 에도 시대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객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 <고양이 사무라이>로 냉혹한 사무라이 세계를 고양이의 사랑스러움과 접목시켜 독특한 세계관을 이끌어 냈던 야마구치 요시타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진중하고 화려한 액션을 더한 정통 사무라이 액션 영화를 완성시키며 다시 한번 그의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도박과 춘화에 능한 재능꾼이지만 도망자 신세가 된 자객의 후손 ‘류’역에는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고헤이’역으로 국내에 매니아 층을 형성한 배우 칸이치로가 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바람의 검 – 적영자>의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양 손에 검을 쥐고 바람보다 빠른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는 주인공 ‘류’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눈빛을 내뿜는 그의 모습 뒤로는 그의 비밀 임무의 주인공인 공주 ‘시즈’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상황을 응시하고 있으며 ‘류’를 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모습 또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붉은 노을로 물든 전쟁터를 넘나드는 이들의 모습은 ‘운명을 거스른 무사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영화 속 인물들의 캐릭터들의 얽히고 설킨 마지막 대결에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전설 속 마지막 무사들의 숨막히는 전투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담아 낸 영화 <바람의 검 - 적영자>는 오는 6월 25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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