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스터피스로 떠오를 강렬한 이야기! '부력' 6월 개봉 확정!

올해의 마스터피스로 떠오를 강렬한 이야기! '부력' 6월 개봉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5.0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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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외 다수 수상!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세계가 들어야 할 이야기!

자립을 꿈꾸는 14살 소년 ‘차크라’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떠난 태국에서 겪는 트라우마를 통해 현실을 폭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 <부력>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부력>은 실제 생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태국 어업계에서 만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대판 노예제도’와 ‘아동인권침해’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청소년 장편영화상, 2019 마카오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자배우상, 작품상 등을 수상, 해외에서 이미 한차례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수작이다.

해외 평단은 영화 <부력>에 대해 “좌석에서 저절로 몸을 일으키게 만드는 묵직한 이야기”(HOLLYWOOD REPORTER), “세계가 들어야 할 이야기”(SALTY POPCORN), “순간적인 아름다움마저 담아낸 소름 끼치는 작품”(FILM INK), “이 잔혹하고 강렬한 드라마는 실화를 그리면서도 절대 움츠러들지 않는다”(SCREEN DAILY) 등의 극찬을 쏟아낸 바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부력>이 본국(호주) 개봉 당시 추진했던 윤리적인 어업 환경 조성을 기원하는 ‘#whocaughtmyfish’캠페인 역시 국내 개봉과 함께 다시 한번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밧줄, 상처 난 맨발, 거친 색감 등 영화만큼이나 강렬한 이미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어린 소년 ‘차크라’의 발목을 옭아맨 밧줄은 박탈당한 자유와 빼앗겨 버린 인간의 존엄성 등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단지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라는 카피는 묵직한 여운까지 더하며 차크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마카오국제영화제 등 해외에서 먼저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부력>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6월 개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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