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과 락의 오묘한 줄타기, 밴드 ‘온달’, 첫번째 정규앨범 [달의 뒷편] 발매

팝과 락의 오묘한 줄타기, 밴드 ‘온달’, 첫번째 정규앨범 [달의 뒷편] 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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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과 락의 오묘한 줄타기, 밴드 ‘온달’, 첫번째 정규앨범 [달의 뒷편] 발매

오는 30일, ‘온달(Ondahl)’의 첫 정규 앨범 [달의 뒷편]이 발매된다. 3호선 버터플라이, 네스티요나, 검정치마, 텔레파시 등 유명한 밴드안에서 멤버, 혹은 세션으로 활약한 멤버들이 모여 ‘온달’을 이루었다. 화려한 이력들이 돋보이지만, 정작 ‘온달’의 음악에서는 나열된 밴드와의 음악적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다.

새로운 밴드 사운드를 시도하고 짜임새 있는 ‘온달’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락을 기반으로 한 무겁지 않은 팝. 팝과 락의 오묘한 줄타기는 앨범 전체에서 나타나, 듣는 이로 하여금 집중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지난해 그리고 올해 초, EP앨범 [Love Rollercoaster]와 싱글 컷 [Run Again] 을 발표하며 음악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선한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성 1년 만에 발표하는 첫번째 정규앨범 [달의 뒷편]엔 프로듀서 이호진이 직접 제작한 Self Produced 앨범으로, 멤버 시야(Siya)와 류영이 편곡에 참여해 EP앨범 [Love Rollercoaster]보다 업그레이드 된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한편, 밴드 ‘온달’은 10월 7일 일요일 홍대부근에 위치한 클럽 빵에서의 단독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앨범 발매 후 라이브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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