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봉인된 채 인간으로 좌천된 신 ‘보존상’과 마군의 대립을 담은 '보존상: 천년의 유혼'

기억이 봉인된 채 인간으로 좌천된 신 ‘보존상’과 마군의 대립을 담은 '보존상: 천년의 유혼'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4.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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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거스른 운명의 서막이 시작된다!”

기억이 봉인된 채 인간으로 좌천된 신 ‘보존상’과 천년을 뛰어넘어 그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당멱멱’그리고 불운의 고등학생 ‘백옥교’가 펼치는 판타지 무협 액션 <보존상: 천년의 유혼>이 국내 개봉 확정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보존상: 천년의 유혼>의 메인 포스터는 오묘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보존상’의 뒤를 비추는 후광은 천계의 신이라는 존재에 앞서 그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소유한 인물인지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악의 기운을 형상화한 보름달과 찬란한 빛의 대치는 천계와 마계의 숨막히는 대립 구도를 나타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천년을 거스른 운명의 서막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선과 악의 거대한 전쟁을 예고하며 ‘보존상’의 흥미진진한 판타지 액션을 더욱더 기대케 만들고 있다. 기억이 봉인된 채 인간으로 좌천된 ‘보존상’이 입고 있는 평범한 교복 또한 흥미로운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그와 상반된 ‘백옥교’와 ‘당멱멱’의 전통 의상은 강렬한 인상을 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보존상’을 둘러싼 ‘백옥교’와 ‘당멱멱’의 모습은 강력한 운명으로 점철된 그들의 관계를 암시한다.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는 판타지 무협 액션 <보존상: 천년의 유혼>은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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