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도코모,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협업하는 오케스트라의 미래 ‘마하 스피드 오케스트라’ 동영상 공개

NTT 도코모,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협업하는 오케스트라의 미래 ‘마하 스피드 오케스트라’ 동영상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3.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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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가 2020년 봄 상용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5세대 모바일 통신 시스템 ‘5G’의 속도를 상징적

NTT 도코모(NTT DOCOMO, INC.)가 2020년 3월 20일 특별 동영상 ‘마하 스피드 오케스트라(Mach-Speed Orchestra)’를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도코모가 2020년 봄 상용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5세대 모바일 통신 시스템 ‘5G’의 속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동영상은 한 콘서트홀에서의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을 담았다. 지휘자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안드로이드 지휘자 ‘알터3(Alter3)’이다. 오케스트라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 Sebastian Bach)의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를 연주한다. 알터3와 오케스트라는 3G, 4G 및 5G의 속도에서 각각 연주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연주단원들은 점차 빨라지는 알터3의 지휘를 따라갈 수 있을까? 편집과정에서 빨리감기나 컴퓨터그래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특별한 ‘마하 스피드 오케스트라’ 연주 동영상을 감상해보길 기대한다.

‘마하 스피드 오케스트라’ 시놉시스, 안드로이드 지휘자가 만들어낸 5G 세상

 안드로이드 지휘자 ‘알터3’이 어둠 속에서 등장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각자의 악기 조율을 마치고 알터3이 3G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속도로 ‘G선상의 아리아’ 연주를 시작한다. 연주가 진행되면서 단원들은 느린 지휘 템포에 약간 당황한다. 연주가 두 번째 부문에 들어서면서 4G 네트워크 속도로 변경된다. 음악이 다시 정상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욱 생생하고 활기차진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문에서 알터3의 지휘는 5G 네트워크의 속도 덕분에 더욱 동력적으로 변화하고 연주 또한 더욱 빨라진다. CG나 빨리감기 편집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마하 스피드 연주’를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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