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위해 3천만 원 기부

가수 지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위해 3천만 원 기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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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
사진 제공=KOZ엔터테인먼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지코(본명 우지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뜻 전해준 지코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코는 “경제적 여건이 좋지 못해 방역물품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아무노래’로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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