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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뜻 모아’ 안산 평화의 소녀상, 두 번째 건립

'시민의 뜻 모아’ 안산 평화의 소녀상, 두 번째 건립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2.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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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립추진위원회 市에 소녀상 기증... 3월1일 제막

안산시는 24일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을 기증받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한진·최창규·양애자·박상길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기증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만큼 안산시에 기증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시에 기증의사를 밝혔고, 시는 이러한 시민의 뜻을 기려 안산시청 내에 소녀상을 설치해 소중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출범한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비교적 짧은 모금기간과 연말연시,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뜻을 함께하고 후원에 동참해 소녀상을 제작했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내달 중 설치할 계획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안산시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소녀상은 지난 2016년 8월15일, 광복절에 안산 상록수 역 앞에 설치된 이후 두 번째로 오는 3.1절 기념식에 맞춰 제막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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