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문수인 “섭외 전화,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생각”

‘핸섬타이거즈’ 문수인 “섭외 전화,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생각”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0.02.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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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문수인 “서장훈, 다가가기 힘든 카리스마 소유자”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타')'에 출연 중인 모델 문수인이 '우먼센스' 3월호를 통해 훈훈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핸타'는 남자 스타들이 보여주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모델 문수인은 현재 서장훈이 수장으로 있는 농구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과거 농구 시합으로 인중에 부상을 입고 모델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인은 “상처가 얼굴 중심에 자리 잡아 원치 않게 몇 년 일을 쉬게 됐다”고 설명하며 “'핸타' 제작진의 섭외 전화를 받고 ‘이게 내 인생 터닝포인트다’라는 생각으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매회 방송이 끝난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해서는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하지만 이러한 반짝 인기가 오랜 시간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방송 이후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어떤 진로를 추구해 나갈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께 출연 중인 동료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문수인은 팀의 ‘외모 에이스’ 차은우에 대해 “얼굴이 정말 ‘미쳤다’”며 “모델 활동을 하면서 잘생기고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나봤다고 생각했는데 은우는 정말 다른 차원의 잘생김”이라고 극찬했다. 수장으로 있는 서장훈에 대해서는 “농구인으로서 한 팀으로 만나 (서장훈) 형님이 코치해주시는 농구 경기를 뛴다는 자체가 꿈같은 일”이라며 “카메라가 있건 없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문수인이 출연하는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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