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천연가스(CNG) 버스 2만대 보급 달성

2009년 상반기 천연가스(CNG) 버스 2만대 보급 달성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7.2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는 2000년부터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천연가스(CNG)버스를 보급한 결과 2009. 6월말 현재 전국 시내버스(‘08년말 총 30,909대)의 68%인 2만1천대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7,175대로 가장 많이 보급되었고, 다음으로 경기 4,328대, 인천 2,220대, 대구 1,409대 순이다.

CNG버스 보급사업은 2000년부터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기 위해 추진하여 그간 대기환경 개선, 해외수출 확대 등 녹색성장에 가장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성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전국 도시의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00~)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05~) 등을 추진한 결과 대기질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 미세먼지(PM10) 오염도 개선 : ‘00년 65㎍/㎥→ ‘04년 59㎍/㎥→ ’08년 53㎍/㎥

다음으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CNG버스의 국내보급 정착 및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으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천연가스차량 관련 수출실적이 2005년 6개업체, 33백만불에서 2008년 14개업체, 189백만불로 대폭 증가하였다.

-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 부속서 이행를 위한 아세안 국가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정책 및 기술협력 포럼, NGV School 운영 등 추진

※ NGV 포럼 3회 개최(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또한, ‘08년까지 총 7,7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 제조업체 4,820명, 연구인력 960명, 서비스·사무분야 1,180명, 충전소 780명 등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연가스차량 보급을 추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천연가스차량 기술이 해외진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천연가스차량 보급사업이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녹색성장의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과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12년까지 CNG버스 28,000대 보급(전국 시내버스 대비 약 90%)

청소차, 마을버스 등 보급 확대 및 1회 충전후 주행거리가 2배 이상인 LNG차량 보급 추진

한-아세안 NGV 포럼 개최, 기술연수, 엑스포 개최 등을 통한 해외 수출기반 확대 지원

- 아세안 국가에 대한 NGV 포럼 지속 추진 및 국내 초청 기술연수 실시

- ANGVA(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협회) 엑스포(‘09.10, 동해시) 및 INGVA(세계천연가스차량협회) 엑스포(’12.10, 춘천) 개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