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2.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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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의 절박한 선택과 예측불허의 결말을 밀도 있게 그려낸 스릴러 영화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코믹 드라마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주연의 '작은 아씨들'은 동기간 56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올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예매율 22.5%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의 절박한 선택과 예측불허의 결말을 밀도 있게 그려낸 스릴러 영화다.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는 예매율 20.9%로 2위를 차지했다. 뉴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18.8%로 3위에 올랐다.

‘원 컨티뉴어스 숏’ 기법으로 전장의 참상을 담은 '1917'은 예매율 13.8%로 5위를 차지했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클로젯'은 예매율 3.7%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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