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사, 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안산시, 가사, 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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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수발, 건강 지원 등 제공... 자기부담금 면제 또는 최대 2만3천490원

안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 간병 방문지원 서비스’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사, 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생활안정을 돕고 가사, 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 간병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장애인(1~3급,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우선 활용)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의 아동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 등이다.

서비스는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 24시간, 월 27시간, 월 40시간(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만 해당)의 이용시간이 적용된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으로 면제 혹은 최대 2만3천490원으로 산정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사, 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의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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