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Show Me The Money' 출연자 감자가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다.

MNET 'Show Me The Money' 출연자 감자가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8.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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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Show Me The Money' 출연자 감자가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다.

혼성 힙합듀오 “리미와감자”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감자가 9월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중 수록곡 '이상한 꿈을 꾸었다'를 싱글로 발매한다. 2009년부터 “리미와감자”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각종 라디오 및 공연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오던 감자는 2007년부터 거리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1개의 EP앨범과 3번의 MIXTAPE을 발매하며 언더그라운드 팬들에게 확실히 본인의 색깔을 각인 시켰으며, 음악적인 부분과 랩 적인 요소 역시 경력과 실력을 갖춘 솔로 래퍼이다.

2012년 5월에 발매된 첫 싱글에 이어 발표하는 두번째 싱글의 타이틀 곡 ‘이상한 꿈을 꾸었다'는 UMC의 프로듀서 CEEDO가 작곡하였으며 기존의 이별노래와 달리 절제된 감정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작품이다. 여기에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Show Me The Money] 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던 감자의 음반에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주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2012년 가장 Hot한 보컬로 떠오르고 있는 ‘Nusoul’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감자가 꾸었던 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이번 곡은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주제인 이별을 꿈에 비유해 남자의 감정을 디테일 하게 묘사하였으며 잠이 오지 않는 밤 헤어진 누군가를 추억하고 떠오르게 하는 랩의 감정 곡선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기존 “리미와감자”의 음악이 재치 있고 발랄했다면 마치 상대방에게 말하듯이 툭툭 던지는 랩 스타일로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번 감자의 솔로음반은 기존 가벼운 틀에서 벗어나 더 진중하고 무거운 가사로 대중들의 귀를 날카롭게 파고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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