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열리는 홍대 앞 작은 페스티벌 미러볼V쇼, 와이낫?, 네바다51, 거츠, 온달 함께 해

매월 열리는 홍대 앞 작은 페스티벌 미러볼V쇼, 와이낫?, 네바다51, 거츠, 온달 함께 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8.1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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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열리는 홍대 앞 작은 페스티벌 미러볼V쇼, 와이낫?, 네바다51, 거츠, 온달 함께 해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부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V-hall’이 손을 잡은 인디적 감성의 콘서트 ‘미러볼V쇼’가 오는 23일 목요일에 열린다. 그 6번째 무대인 8월의 미러볼V쇼는 ‘실력과 매력이’라는 주제로 실력과 매력 모두 겸비한 ‘와이낫?’, ‘네바다51’, ‘거츠’, ‘온달’이 함께 한다.

1998년에 결성되어 한국 인디의 1.5세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나이테를 지닌 ‘와이낫?’은 누군가를 지향하는 음악이 아닌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만들며, 현장지향형의 밴드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다. 13년 동안 약 900여회의 단단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인디 씬을 오랫동안 지켜온 리얼 펑키한 록밴드이다.

맛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네바다51’은 순수한 열정과 개성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뮤지션이다. 뻔하지도 흔하지도 않은 모두 함께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그 음악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네바다51’의 모토는 ‘Party Rock’이다.

데뷔앨범으로 이미 평단과 팬들 사이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은 ‘거츠’는 근성과 분노, 복고와 관능이 살아있는 특별한 존재이다. ‘온달’은 네스티요나, 3호선 버터플라이 출신의 이호진을 중심으로 여러 밴드에서 검증된 실력파 뮤지션들이(드러머 Siya, 베이시스트 류영, 싱어송라이터 장미) 모여 새로운 밴드 사운드를 시도하며 짜임새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미러볼뮤직’과 ‘V홀’이 주최하고 의류브랜드 ‘K-SWISS’가 후원하는 ‘미러볼V쇼’ 8의 무대는 23일 목요일 오후 8시 홍대 앞 V-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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