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박스, 삼양식품과 협업해 새학기 겨냥 ‘스라밸 굿즈’ 출시

아트박스, 삼양식품과 협업해 새학기 겨냥 ‘스라밸 굿즈’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2.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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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 특징을 굿즈 디자인에 전격 반영

국내 대표 디자인 리테일 전문 기업 아트박스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스라밸 굿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라밸’은 ‘스터디 앤드 라이프 밸런스(Study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의 학생 버전 신조어이다. 아트박스는 이번 ‘스라밸 굿즈’에 ‘학생들의 공부와 휴식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디자인 리테일 전문 기업과 식품기업의 신선하면서도 이색적인 협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0〮20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도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아트박스의 대표 캐릭터 ‘보스’와 불닭볶음면의 대표 캐릭터 ‘호치’의 만남을 통해 과거에는 없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아트박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불닭볶음면’ 시리즈와 ‘삼양라면’ 시리즈의 특징을 아트박스만의 트렌디(Trendy)하고 펀(fun)한 요소로 굿즈에 녹여냈다. 봉지 라면과 컵라면 용기의 패키지를 디자인에 접목하는 것은 물론, 각 굿즈의 색상을 달리하여 해당 라면 제품의 맵기 단계를 표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의 기본 패키지 디자인에 아트박스 대표 캐릭터를 더해 ‘스라밸 굿즈’를 향한 소비자의 구매 욕구와 소장 욕구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스라밸 굿즈’는 노트, 메모지, 마우스패드, 그립톡 등 22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불타는 학구열을 응원하는 노트와 메모지 △화끈하게 잘 지워지는 지우개 △삼양라면이 먹고 싶어지는 마우스패드 △강렬한 개성을 드러내는 데코 스티커 △아트박스와 불닭볶음면의 대표 캐릭터인 ‘보스’와 ‘호치’를 담은 그립톡이 있다.

이밖에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의 메인 컬러에 귀여운 캐릭터 패턴을 얹은 밴드 △삼양라면 패키지가 그대로 담긴 뱃지 등이 있다.

아트박스는 ‘스라밸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게시글에 ‘갖고 싶은 굿즈와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스라밸 굿즈 7종과 삼양식품의 라면 4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트박스 마케팅 관계자는 “제품의 가치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한 아트박스와 삼양식품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제품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새학기에 많은 학생들이 ‘스라밸 굿즈’와 함께 공부와 휴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트박스는 198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약 100여 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체인점 및 영업소 확장을 통해 탄탄한 유통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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