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크린랲-한국쓰리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 마스크 1만 2천 개 기부 받아

굿네이버스-크린랲-한국쓰리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 마스크 1만 2천 개 기부 받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2.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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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아동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만 2천여 개의 마스크를 배분한다고 6일 밝혔다. 크린랲(대표 승문수)과 한국쓰리엠(대표이사 제임스 폴테섹) 등의 기업 후원을 통해 지원 물품이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굿네이버스는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마스크 1만 2천여 개를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별 사업장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기업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국내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 등 국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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