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안산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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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불안감 없는 환경 조성...‘몰카범죄 근절’

안산시는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안산시 지역 상가, 병원 등 민간 공중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는 2일 이내에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화장실 규모에 따라 대여기간 조정도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접수순서에 따라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신청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되며 대여 시작은 10일부터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탐지장비 점검을 통해 대여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비 대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031-481-22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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