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공포와 마주하라 '인비저블맨' 2월 26일 개봉

보이지 않는 공포와 마주하라 '인비저블맨' 2월 26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1.23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의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상상 그 이상의 충격과 공포 '인비저블맨'이 2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영화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공포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던 소시오패스 남자로부터 도망친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가 그의 자살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으며 시작되는 예고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그날 이후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흔적은 ‘세실리아’를 불안에 빠뜨린다.

특히, 그 누구의 눈에도 목격되지 않지만 오직 ‘세실리아’만이 느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 ‘인비저블맨’의 실체가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그녀의 정신이 온전한 것인지 많은 추측과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또한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둠 속에서 겁에 질린 ‘세실리아’의 불안한 눈빛은 “보이지 않는 공포와 마주하라”는 카피와 묘한 대비를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본적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컨셉의 공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인비저블맨'은 해석 욕구를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가 함께 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쏘우',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통해 탁월한 기획력과 '업그레이드'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리 워넬이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어스'에서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엘리자베스 모스가 보이지 않는 공포와 맞서는 ‘세실리아’로 분해 파격적인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