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상의 음란함과 광기 다룬 섹슈얼 스릴러 '캡쳐' 1월 16일 디지털 최초 개봉

SNS 상의 음란함과 광기 다룬 섹슈얼 스릴러 '캡쳐' 1월 16일 디지털 최초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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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서치'에 비견할 만하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SNS의 역기능을 가감 없이 파헤친 영화 '캡쳐'가 오는 1월 16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캡쳐'는 SNS를 통해 음란 행위를 생중계하는 고교 5인방과 이들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한 남자의 추격전을 다룬 섹슈얼 스릴러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고 자극적으로 영상을 통해 현실감 있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영화 '캡쳐'는 지난 2018년 8월 개봉해 3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서치'와 그 소재가 유사함은 물론 몰입도 역시 비견할 만하다 알려져 이번 개봉 소식을 향한 대중들의 반응 또한 예사롭지 않다고. 쾌락과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성년들의 무분별함은 물론, 익명 뒤에 숨은 그릇된 영웅 심리 또한 꼬집을 섹슈얼 스릴러 '캡쳐'는 오는 1월 16일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섹슈얼 스릴러 '캡쳐'가 디지털 최초 개봉 소식과 동시에 자극의 정점이라 불릴 법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이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일단 ‘애슐리’역을 맡은 ‘리즈 고든’의 육감적이면서도 애처로운 모습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박에 잡아 끈다. 이에 더해진 영화의 키워드이기도 한 #19금 #살인 #생중계란 카피는 궁금증과 관람욕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상단을 수놓은 여러 이미지들은 마치 모바일 상에서 진짜 SNS를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영화의 컨셉에 더할 나위 없이 잘 부합한다. 끝으로, 함께 공개된 선정적인 장면들의 향연인 메인 예고편 역시 직접 확인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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