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공개한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의 영상, 공개 3주 만에 20만뷰 돌파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공개한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의 영상, 공개 3주 만에 20만뷰 돌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1.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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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엔플라잉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공개한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의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20만뷰를 돌파했다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명 가수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가사를 담은 캠페인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과 함께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를 발표했다.

‘괜찮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엔플라잉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엔플라잉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인들의 학창 시절 경험과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공개한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을 본 청소년들은 ‘더 이상 버틸 용기가 없을 때 이 노래를 듣게 되었고 3분짜리 영상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노래를 들었을 때 넌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캠페인 음원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의 어른들 또한 청소년들의 고민에 좀 더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영상은 생명보험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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