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 성황리 개최

‘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 성황리 개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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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주는 열대야 공연 이벤트가 인기다.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은 부산과 서울, 광주에서 인기가수 콘서트와 최신 영화를 즐기며 열대야 무더위를 식히는 ‘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를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 24일 밤 8시부터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명의 관객들이 초대돼 김현철·유리상자의 감미로운 콘서트와 영화 ‘해운대’를 감상하며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1부 ‘씽씽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현철과 유리상자가 출연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일반 콘서트와 달리 공연장이 아닌 극장에서 팬들을 만난 김현철과 유리상자는 ‘달의 몰락’, ‘사랑해도 될까요?’등 열대야 무더위를 씻어주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씽씽 콘서트’에 이어 진행된 2부 ‘씽씽 시네마’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먼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해운대’가 상영돼 시원한 영상으로 열대야를 잊게 만들었다.

또 이번 ‘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의 깜짝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에서 훈련 중에 있는 김연아는 ‘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와 직접 사인을 한 애장품을 선물로 남겼다.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애장품은 현장에서 진행된 ‘김연아 씽씽댄스 따라잡기’ 이벤트를 통해 하우젠 고객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이번 이벤트는 김연아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하우젠 고객들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인기 콘서트와 최신 영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여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폭염과 열대야를 피해 행사장을 찾은 하우젠 에어컨 고객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행사장 열기는 오히려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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