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무계(?) 깜찍발칙한 ‘엄마의 남친 만들기’프로젝트 '엄마바람 피게하기' 오는 16일 개봉

황당무계(?) 깜찍발칙한 ‘엄마의 남친 만들기’프로젝트 '엄마바람 피게하기' 오는 16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1.0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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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리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울 엄마 바람 피게 하기?!’

바람난 아빠를 목격한 딸 ‘예리’가 본격적으로 엄마의 남친 만들기 프로젝트에 뛰어들면서 시작되는 황당무계 코믹 드라마 '엄마바람 피게하기'가 오는 1월 16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학생들의 손으로 제작된 작품이자 2019년 졸업 영화제의 대상작인 '엄마바람 피게하기'는 윤원규 감독이 첫번째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장편 데뷔작.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는 매년 졸업 영화제를 개최함과 동시에 대상 선정작에 대한 극장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는 어느 평범한 가정의 아빠가 엄마 몰래 결혼식을 하는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 딸 ‘예리’가 아빠의 어이없는 배신에 엄마에게도 남자 친구를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발칙하고 신선한 상상력으로 담아냈다. 윤원규 감독은 이러한 다소 황당한 소재를 반짝이는 연출력과 특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망원경을 눈에 대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주인공 ‘예리’의 모습이 화면 가득 그려지며 눈길을 끈다. 그런 ‘예리’의 머릿속은 온통 ‘엄마 바람 피게 하기’로 가득 찬 모습. 엄마에 대해 잘 몰라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사춘기 소녀 ‘예리’의 깜찍한 작전이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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