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태양이 사라진다면? '라스트 선라이즈'

만약 태양이 사라진다면? '라스트 선라이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0.01.02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들 휩쓸고 오는 1월 9일 국내 상륙!

전세계 장르 영화를 아우르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판타스포아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재미를 공증받은 영화 '라스트 선라이즈'가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라스트 선라이즈'는 태양이 사라진 지구의 대재앙과 혼돈에 맞선 두 주인공 ‘순양’과 ‘천무’의 기상천외한 여정을 그린 재난물로, 독특한 상상력에서 기인한 SF적 요소 또한 오롯이 품고 있다 알려져 해당 장르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라스트 선라이즈'는 2019년 4월 개봉해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유랑지구'의 연계작이란 입소문을 타며 중국에서도 큰 흥행을 이룬 터라, 이번 개봉 소식이 반갑기 그지 없다. 태양이 사라지면서 점점 얼어붙어 가는 지구의 모습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냈음은 물론, 그로 인한 인간의 심리 및 행동 변화를 사실감 있게 표현한 '라스트 선라이즈'의 명성은 오는 1월 9일부터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거대 재난물 '라스트 선라이즈'가 1월 9일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라스트 선라이즈'의 메인 포스터는 일단 실사인지 애니메이션인지를 혼동케 만드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하지만 이는 '라스트 선라이즈'가 그간 실사 영화들이 표현하지 못했던 지점들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단 반증이기도 해,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드는 중이라고. 이에 더해진 ‘태양이 사라졌다!’란 카피와 ‘지구 종말의 시작’이란 태그는 영화가 품고 있는 스케일과 독특한 상상력의 가늠자 역할을 하며, 관람 욕구를 무한 자극한다.

2020년의 첫 재난 영화이자 SF물의 특장점 또한 놓치지 않은 영화 '라스트 선라이즈'가 개봉 소식과 함께 찬란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는 오는 1월 9일 개봉 예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