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젊은층 관심 이끌어 낸 장은옥씨, 장관 표창

전통문화 젊은층 관심 이끌어 낸 장은옥씨, 장관 표창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2.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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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 인정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층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직원이 장관 표창을 수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창조센터 공예진흥팀 장은옥 대리가 그 화제의 주인공.

장 대리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는 전통문화 융복합자원발굴 사업을 진행하면서 젊은 청년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전통문화 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장 대리는 또 이 사업을 진행하며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은 물론 상용화 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전통문화 산업화와 대중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대리는 올해 10월 한국전통문화전당 주간행사 기간 동안 1천만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기승전통!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결과발표회를 개최, 주목을 끌었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총 24개 팀이 현장 체험 형태로 진행, 전통문화 자원에 대한 청년시각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통문화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전주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장 대리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전통문화가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적·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재탄생되는 모습을 보며 사업을 진행하는 내내 보람있었다”며 “젊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조상들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리는 직전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워회,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 등 축제조직위에서 근무해오며 지역전통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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