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씨앗재단, 구례군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사회적경제씨앗재단, 구례군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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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약 3억여원, 지역사회기여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사업 펼쳐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26일 구례군에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과 우리밀라면을 전달했다.

씨앗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 3억원 가량의 현물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씨앗재단은 자연드림유기농백미(8㎏) 500포대와 우리밀라면 6,000여개를 준비하여 배분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기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산지와 계약재배한 쌀로 유기합성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 유기농 쌀과 건강한 우리밀로 만든 컵라면으로 구례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씨앗재단의 오미예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쿱생협 30만 조합원들과 씨앗재단 후원자들의 기부 등으로 조성된 나눔사업 기금의 일부로 지원되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꾸준한 노력과 진심이 지역사회에 닿아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균형발전을 위해 이번 구례군 취약계층 후원외에도 구례군 장학금 지원사업과 같은 지역인재육성사업 및 공공의료확대를 위한 산부인과 운영지원, 청소년 문화복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타 긴급구호사업, 사회적경제 분야 지원,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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