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첫 아날로그 감성 코미디 '브라 이야기' 1월 16일 개봉

새해를 여는 첫 아날로그 감성 코미디 '브라 이야기' 1월 16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2.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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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실려온 ‘이것’…! 주인을 찾습니다!
잃어버린 브라의 주인을 찾아서,

새해 처음 만나는 스마일링 무비 '브라 이야기'는 은퇴를 앞둔 기관사 눌란이 기차 앞머리에 실려온 브라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아날로그 감성 코미디. 14살부터 영화를 찍으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독일의 바이트 헬머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브라 이야기'는 도쿄영화제, 인도국제영화제, 북경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아시아 주요 영화제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씨네퀘스트영화제에서 최우수영화상을 받으며 주목 받은 바 있다.

특히 '브라 이야기'는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실력을 쌓아온 배테랑 배우이자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프리드랙 미키 마뇰로비치’와 프랑스 감독 레오 까락스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드니 라방’, 실베스터 스탤론과 '람보: 라스트 워'에서 호흡을 맞추며 한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페인의 신성 ‘파즈 베가’등 다국적 배우들의 호연과 독특한 연출이 빛나는 작품이다.

개봉을 알리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번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브라와 아기자기한 색감이 어우러져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기차 앞머리에 실려온 사적인 물건인 브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오로지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한 기관사 눌란의 아찔한 동네 탐방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한껏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더불어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이 담긴 아제르바이잔의 이국적인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화적 색감의 티저 포스터와 브라의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한 기관사 눌란의 아찔한 여정이 궁금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브라 이야기'는 오는 1월 16일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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