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닮은 한 소녀의 성인식! '블루 마이 마인드' 오는 19일 개봉

바다를 닮은 한 소녀의 성인식! '블루 마이 마인드' 오는 19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2.12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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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수의 영화제와 씨네21 기자들이 주목한 바로 그 영화!

올겨울 스크린에 치명적인 강렬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받는 영화 '블루 마이 마인드'가 연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다. 영화 '블루 마이 마인드'는 인어로 변해가는 사춘기 소녀 ‘미아’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파격적으로 그려낸 성장 멜로.

제13회 취리히영화제 비평가상과 포커스스위스상을 비롯 유수의 해외 영화제들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블루 마이 마인드'는 씨네21 기자들이 뽑은 제22회 부천국제영화제 추천작에 선정, 이미 한 차례 국내 영화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또한 ‘인어’라는 소재를 사춘기 소녀와 결부시켜 아름다우면서도 파격적인 영상미에 담아낸 '블루 마이 마인드'를 앞서 접한 이들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굉장한 은유가 매력적인 영화”(이**_왓챠), “유리처럼 예민한 소녀의 시선으로 본 독특했던 영화”(su*****_네이버), “하고 싶은 말을 묵직하게 담아낸 각본과 예술적인 화면,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성한 서글픈 판타지 드라마”(에*******_네이버), “흥미롭고 인상적인 성장 영화”(김**_왓챠)와 같은 호평들 역시 이번 개봉 소식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 하겠다.

개봉 소식과 더불어 공개된 '블루 마이 마인드'의 메인 포스터는 물 속에 반쯤 잠긴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주인공 미아의 아련한 눈빛이 단연 압권이다. 이에 더해진 “너무도 아팠던 그녀의 성인식”이란 카피는 물 속에 번져 나가는 피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묘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고. 그리고 “바다를 닮은 한 소녀의 성장통”이란 개봉 고지는 '블루 마이 마인드'가 인어라는 범상치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음을 암시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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