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좋은이웃 플리마켓’ 안양편 개최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플리마켓’ 안양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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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파는 것도, 사는 것도 모두 기부가 된다!

21일(목),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는 홈플러스 평촌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좋은이웃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모두 기부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기부형 플리마켓으로써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의 일부가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되는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 31개 팀이 셀러로 참가하며 유기농 식품, 유아 및 아동용품, 수공예품, 여성의류 등의 제품이 판매됐다. 마켓존에서는 안양지역 좋은이웃가게 회원과 소상공인이 셀러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따뜻한 밥상 5천 원의 기적’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는 겨울방학 기간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이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2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한 나눔 이벤트이다.

플리마켓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물품 구매 시 리플렛 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4개 이상인 경우 이벤트존에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제공했다. 또한, 포토스팟에서는 당일 촬영한 행사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홈플러스 평촌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장소제공과 더불어 후원물품도 제공하여 국내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손혜영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즐거운 나눔 축제로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 홈플러스 평촌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플리마켓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작년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4억 5천만 원은 국내 52개 지부 111개 사업장을 통해 위기가정아동에게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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