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을 장식할 가장 강렬한 드라마 '호흡'

겨울의 끝을 장식할 가장 강렬한 드라마 '호흡'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1.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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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X 신예 김대건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호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KTH상 2관왕을 달성하며 단숨에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호흡'이 공식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 겨울의 끝을 장식할 강렬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호흡'은 아이를 납치했던 '정주'와 납치된 그날 이후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민구'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질긴 악연을 강렬한 호흡으로 그려낸 심리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호흡'의 공식 보도스틸 12종은 그동안 강렬한 연기를 통해 호연을 펼쳐왔던 배우 ‘윤지혜’와 신인답지 않은 호연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해온 ‘김대건’의 폭발적인 모습들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단번에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안정되었다고 생각했던 인생에 다시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한 ‘정주’의 고민 가득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윽고 이를 바라보는 듯한 ‘민구’의 표정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졌던,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강렬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정주와 민구는 청소 전문 업체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동료이자, 12년 전부터 시작된 질긴 악연이 맞닿아 있는 인물들로 이들이 함께 죽은 자의 흔적 등 극한의 상황을 함께 청소해나가며 그려낼 섬세한 심리 변화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너져 내릴 듯 슬픈 얼굴을 한 정주와 이를 위로하고 있는 듯한 민구의 모습은 영화가 담고 있는 죄의식과 트라우마, 그리고 용서라는 감정의 아이러니를 한 장의 스틸로 오롯이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단번에 높인다. 마지막으로 무언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듯한 민구의 모습은 영화가 그려낼 파격적이고 치밀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올 겨울의 끝을 장식할 올해의 독립영화 '호흡'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식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하며 전에 없었던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호흡'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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