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공원,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서울숲공원,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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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성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범죄제로화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숲공원이 순찰,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성동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범죄제로화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울숲공원은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시와의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하는 민간위탁공원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서울숲 운영조직 ‘서울숲컨서번시’는 사회단체 부문 대상 경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서울숲공원은 안전관리팀의 조직과 순찰 강화로 월 평균 150건 이상의 안전 관련 계도, CCTV 및 LED조명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의 전수 점검 후 노후 시설물 교체,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통한 신속한 상황 대처로 미아발생 월 평균 4건 중 미발견 0건, 자살 의심자 미연 방지 등 범죄율제로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근 성동경찰서, 광진소방서, 성동구청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범죄의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8년 성동경찰서와 MOU를 체결해 15만평의 공원 내에서의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112 신고위치 표지판을 8개소에 설치하였다.

서울숲공원은 주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서울숲에서 미아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경찰서와 함께 사전지문등록 및 이름표 달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미아 발생 시 5분 간격의 안내방송과 직원 현장 수색, 실시간 보고체계 확립 등, 미아 발생 대응 매뉴얼을 정착시켜 장기 미아 발생 0건을 달성하는 등 ‘범죄율제로 공원’이라는 눈에 보이는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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