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가정 위해 성금 73만3천원 전달
안산시는 상록구 월피동 소재 꿈이 있는 성모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 판매수익금 73만3천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19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먹거리와 원생들이 입었던 의류, 아끼던 장난감, 동화책 등을 판매하고 에코백 만들기 및 오감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원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문미숙 성모어린이집원장은 “이번 기부는 원생들이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학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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