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연말 맞아 "좋은이웃 플리마켓"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

굿네이버스, 연말 맞아 "좋은이웃 플리마켓"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0.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과 기업, 시민들의 참여로 위기가정아동 돕는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모두 기부할 수 있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의 30% 이상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되는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좋은이웃 플리마켓’ 서울편은 오는 11월 2일(토) 성수동 에스팩토리 B동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굿네이버스가 준비한 럭키박스 및 스타들의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번 플리마켓은 마켓존, 득템존, 이벤트존, 포토스팟 존으로 운영된다. 마켓존에서는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 40개 팀이 셀러로 참가하여 베이커리, 잡화, 식품, 여성의류, 아동용품, 애견용품 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후원자인 좋은이웃가게 회원을 비롯하여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셀러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좋은이웃 플리마켓’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인 LG생활건강, 3M 등을 비롯하여 총 16개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제품을 담아갈 수 있는 득템존을 운영한다. 득템존 입장을 위한 득템주머니는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존과 포토스팟에서는 스탬프 미션, SNS 사진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4억 5천만 원은 국내 52개 지부 111개 사업장을 통해 위기가정아동의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으로 전달됐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필요한 상품을 사고파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이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 플리마켓’ 서울편에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는 굿네이버스(02-6424-1828) 및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