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무 기간 및 시간!'으로 전해져

‘알바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무 기간 및 시간!'으로 전해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0.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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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의 84.4%가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해

알바천국이 전국 회원 2천10명 대상 ‘알바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설문조사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명 중 1명 꼴인 33.2%가 알바를 구할 때 ‘근무 기간 및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거주지와의 거리(25.9%) △높은 시급(23.7%) △근무 강도(9.4%)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알바(3.5%)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2.4%) △유명 기업 혹은 브랜드(1.2%) △깔끔한 유니폼(0.7%) 순으로 답했다.

알바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외에 함께 고려하는 것에 대해 물었더니 ‘거주지와의 거리’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4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무기간 및 시간(44.2%) △높은 시급(31.5%) △근무 강도(29.3%)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12.5%)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알바(9.3%) △깔끔한 유니폼(3.9%) △유명 기업 혹은 브랜드(3.7%) 순으로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84.4%가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구직 시 가장 힘든 것은 ‘부족한 일자리(48.9%)’ 때문이었다. 이어 △까다로운 자격 요건(27.7%) △높은 알바 경쟁률(23.4%) 순으로 조사됐다.

키오스크(무인기계) 도입 사업장의 확대가 나의 아르바이트 일자리에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66.9%가 ‘있다’라고 답했다.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22%, ‘없다’라는 응답은 11.1%에 그쳤다.

키오스크 확대가 아르바이트 일자리에 끼치는 영향은 ‘일자리가 줄어든다’라는 응답이 93.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일자리는 계속 유지 될 것’이란 응답은 6%,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란 응답은 0.7%에 불과했다.

한편, 알바천국 조사 결과 3명 중 2명 꼴인 66.5%는 알바 구하기 전에 해당 매장의 평판을 알아본 적 ‘있다’라고 응답했다

( ‘없다’ 응답자는 33.5%)

이들이 평판을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알바천국 등 알바 구직 사이트에서 조회해본다’라는 응답이 5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블로그 및 카페 글 검색(23.2%) △ 지인통해 확인(14.6%) △해당 매장 직접 방문하여 파악(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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