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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도시장 개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도시장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0.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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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도시건축 플랫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2019)'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올해 2회째로 ‘집합도시(Collective City)’를 주제로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65일(9.7~11.10)간 열린다.

특히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비엔날레 기간 주말에 개최되고 있는 '서울도시장'이다. 서울도시장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중 '현장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서, 9월 21일을 시작으로, 10월 5일, 6일 - 10월 26일, 27일 - 11월 2일, 3일, 총 4회, 7일동안 열린다.

‘서울도시장’은 시대에 따른 시장의 변화가 현시대의 도시문화를 투영시켜주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원초적인 집합도시인 전통 시장의 개념을 다양한 관점을 통해서 들여다보며 △을地:공존 △도시상회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을지로, 세운상가, 청계·대림상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을地:공존 doc.02 사물의 스펙트럼 : 10월26~27일 11:00~17:00

본 프로젝트는 시간, 사람, 그리고 사물. 서로 다른 누구와 무엇들이 뒤섞인 이 ‘공존’을 시장의 주제어로 선택한다. 을地:공존이라는 시장은 ‘시민共존, 사물共존, 브랜드共존’을 중심으로 두고, 각각 차별화된 이야기를 담아 3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한다.

시민共존 : 종묘를 바라보는 세운광장의 측면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을 구현하여, 인조잔디를 배경으로 행사 기간 동안 매트리스가 자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곳에 누워 종묘를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보며 도심 속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물共존 : 사물공존은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지역과 다양한 관계의 연관성을 가진 사물들이 모여있는 'Since 을지로'와 △1차 마켓 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브랜드들이 다시 한번 아울렛 존으로 준비된 'Excuse me'로 구성된다. 'Since 을지로'에서는 모든 물건을 뚝딱뚝딱 고쳐주는 장인부터 최근에 을지로로 터를 잡은 디자이너들까지 다양한 샐러들이 참여하며, 'Excuse me'에서는 약간의 흠으로 B급이나 이월 상품이 된 상품들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共존 : ‘리빙’, ‘소품’, ‘아티스트’, ‘패션’, ‘F&B’ 비롯해 다양한 '키즈' 관련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단순 마켓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클래스도 마련하였다. ‘나만의 가죽 미니백’ 만들기, ‘반짝반짝 요술봉 만들기’, ‘내 아이의 첫 자전거 조립 제작’, ‘언제 어디서나 종이영사기’, '온리원 아트백(Only one artbag)' 등 어린이를 비롯하여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도시상회 : doc.02 취향의 부활 11월2~3일 12:00~17:00

도시 건축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건축가, 도시기획자, 메이커,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들의 유무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시장으로 개최된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이 일반적인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보며, 한발 물러서 도심 시장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단순 판매 행위만으로 대변되는 시장의 기능을 확장하여 사람과 사람이 만나 새로운 커뮤니티가 창출되는 시장의 원리를 느낄 수 있다.

'도시상회'는 '세운상가의 재생'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취향의 부활’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분야의 다채로운 셀러들이 세운상가를 채운다. 개성 넘치는 셀러와 각양각색의 상품을 만날 수 있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에 더 없는 주말 나들이 코스다.

특히 '취향의 부활'이라는 주제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준비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름 카메라, 빈티지 패션, 클래식한 아트웍 등 '뉴트로(New-tro)' 열풍과 함께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핫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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