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생회, 2019년 문예지 ‘통문’ 발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생회, 2019년 문예지 ‘통문’ 발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0.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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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발표의 장은 ‘통문’에서 입상했던 수많은 선배들이 문인으로 활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생회가 2019년 문예지 ‘통문’을 발행했다.

‘통문’은 30여년 동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울지역대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문인이 되기 위한 발표의 장이 되어주었으며 ‘통문’에서 입상했던 수많은 선배들이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통문’에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수필 부문 한혜숙 학우의 작품과 우수상으로 성정된 성기환 학우의 시와 이경성 학우의 단편소설, 가작으로 선정된 김명숙, 이채영 학우의 시, 이영란 학우의 수필이 실렸다. 한편 김상신, 김경숙, 양을순, 정경순, 성수현, 김경순, 송금자, 이화자 학우의 시가 장려상에 선정되었고 이금출, 임순복, 김영복, 이경남 학우의 수필과 함께 김숙영 학우의 동화도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29호 ‘통문’에서는 교수님 초대석에 박태상 교수의 여행수필 ‘가산 이효석 문화탐방기’가 사진과 곁들여져 실려 읽을거리를 제공하였다. 졸업생인 김순진, 백종미, 김용의, 조현순, 이경희, 이서영, 류춘현, 신동문, 이명주, 김가영, 박수길, 안태이, 정금미, 최진랑, 최효식 님의 시 1편씩과 서미애 님의 수필 1편이 초대작으로 실려 선후배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재학생인 김판수, 김정자, 김종식, 김영엽, 박옥재, 서현숙, 유미숙, 정영숙, 정현숙, 신희순, 김순희, 김영순, 김임생, 임정자, 김애란, 최임순, 여운만 학우의 시와 이순례, 이정자, 김은희, 김장호, 유상열, 이종남, 이해진, 황성규 학우가 수필을 써내 다양한 정보와 함께 삶의 진수를 전한다.

이번 심사는 유창근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는데 “작품을 읽으면서 시종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까닭은 개개인의 독특한 목소리가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활화산처럼 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험이 많은 늦깎이 학생들의 과제물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으로 정리된 작품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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