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10월 16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10.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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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시작해 올해 56회째를 맞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참석해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도서관계 최대 축제

10월 16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전했다.

1962년 시작해 올해 56회째를 맞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참석해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도서관계 최대 축제다. 신기남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허용범 국회도서관 관장, 허부열 법원도서관 관장 등도 참석해 도서관인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한 연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지속가능 사회를 향한 도서관의 역할’로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도서관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지속가능 사회를 향한 도서관의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투자와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한 지역주민 공동체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다른 것들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느 누구도 그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며, 우리 도서관인은 이를 선도하는 전문가”라고 강조하면서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구체적 투자를 촉구하고, 도서관계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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