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결선 무대에서는 영광의 대상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경연 열려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결선 무대에서는 영광의 대상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경연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9.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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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헬로루키만의 신선한 매력과 열정을 확인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응원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본선 현장사진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본선 현장사진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의 본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함께하는 EBS 스페이스홀에서 치러진 이번 경연에는 상,하반기 헬로루키로 선정된 ▲김성화 그룹 ▲DAMYE(담예) ▲모노디즘 ▲애리(AIRY) ▲오열(OYEOL) ▲겨울에서봄 ▲김뜻돌 ▲DUOXINI(두억시니) ▲버둥(Budung) ▲차세대 등 10팀이 참가해 결선으로 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올해의 헬로루키’로 선정돼 결선에 진출하게 된 6팀이 발표됐다.

본선을 통과한 6팀은 ▲사계절을 돌아오는 동안 느꼈던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 재즈 트리오 겨울에서봄 ▲빠르고 폭발적인 사운드 속에서도 세밀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이는 스래시 메탈 밴드 DUOXINI(두억시니)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깊이 있는 가사를 더해 진한 울림을 주는 싱어 송라이터 버둥(Budung) ▲전에 없던 사운드로 본인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한 싱어 송라이터 애리(AIRY) ▲담담한 음색으로 위대한 일상을 노래하는 싱어 송라이터 오열(OYEOL) ▲옛것의 아련함과 새것의 재기발랄함을 노래하는 그룹사운드 밴드 차세대다.

이번 경연에는 지난 현장 오디션 때보다 더 많은 관객이 찾아와 점점 더 뜨거워지는 대중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관객들은 헬로루키만의 신선한 매력과 열정을 확인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응원했다.

본선 경연을 심사한 박은석 심사위원은 “역대 최고 수준의 본선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경연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대단히 의미있었다”며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의 헬로루키’에 선정된 6팀은 오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 홍대 상상마당에서 개최되는 콘진원 기획공연 ‘KOCCA MUSIC PLAY vol. 3’에 서게 된다. 또한, 12월 중에 방송되는 헬로루키 특집 편에 출연하는 혜택을 얻게 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11월 3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결선 무대에서는 영광의 대상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EBS 헬로루키 with KOCCA>는 국내 대중음악 신인 뮤지션을 발굴 및 지원하여 음악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국가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잠비나이 등 인기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기존 콘진원에서 진행한 ‘K-루키즈’가 EBS와 함께하는 ‘헬로루키’로 개편되어 신인 뮤지션들의 방송 및 공연기회 확대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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