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분을 투자해 초단기로 준비하는 ‘굴삭기 운전기능사 실기 편’ 출간

120분을 투자해 초단기로 준비하는 ‘굴삭기 운전기능사 실기 편’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9.27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사 사진과 저자의 경험 노트를 중심으로 2시간이면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쓰인 점이 특징

120분을 투자해 초단기로 준비하는 ‘굴삭기 운전기능사 실기 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실사 사진과 저자의 경험 노트를 중심으로 2시간이면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쓰인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학원 자체 공식이나 강사의 개인 경험을 토대로 교육되어 왔던 기존의 실기시험 강의에서 탈피하여, 실기시험의 각 작업형 시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각 단계를 작업단계별로 분류했다.

우선 실기시험의 단계를 코스운전과 굴착작업의 두 가지로 분류했다. 또한 각 시험 단계를 5개 대분류-18개 작업단계, 5개 대분류-21개 작업단계로 세분화하여 설명했다. 시험 시작 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정리 및 하차 단계에 이르기까지 응시생이 어떠한 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며 단계별로 유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더해 단계별로 저자가 직접 촬영한 실사 사진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각 단계 설명 하단에는 참고 사항, 유의 사항, 저자 경험 칸을 별도로 배치하여 응시생들이 시험 응시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추가 사항을 따로 정리했다.

그간 굴삭기 운전기능사 시험 교재 및 참고서는 필기시험 관련 도서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실기시험의 경우, 작업형 시험이라 이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에 난해한 부분이 있고 또 정답이라 할 만한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실기시험 관련 도서는 거의 전무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굴삭기 운전기능사 실기 편’의 경우, 실제 굴삭기 운전기능사 면허증을 취득한 저자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실기시험에서 알아야 할 생생한 정보를 담았다. 교재 형식이 아니라 참고서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이 이를 읽으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실제 시험에 참고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책 후반에 배치된 나만의 시간안배 시간표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게 구성된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한편으로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에 여러 풍경 사진을 통해 독자에게 쉬어가기를 제공하는 점도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이다. 국내 최초로 굴삭기 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을 주로 다룬 참고형 도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제3기 신도시 건설, 각종 재건축 등으로 건설업계에서 굴삭기 운전기능사의 수요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공무원 채용, 건설 관리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및 필수 조건으로 손꼽히는 만큼,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은 취업난 속에서 더 우대받는 자격증이 되었다. 매년 높아지는 응시율만큼 구직자들의 선호도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저자 이외진 씨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 건설사업단 공사관리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토목기사 1급, 교통기사 1급, 토목분야 특급기술자, 3톤 미만 굴삭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굴삭기 운전기능사, 굴삭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등 다수의 자격증 및 면허증을 취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