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 열려

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9.09.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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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3년째 지원해

오는 10일까지 청진공원에서 서울시 종로구는 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이 열린다.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서 청년 공연/체험/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 기획전은 9월 26~27일과 10월 10~11일, 총 4회 진행되며 가을과 관련된 분위기 있는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작가를 선정해 위탁판매 및 SNS 홍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종로청년숲의 인기 캠페인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는 상시 운영한다.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 캠페인은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 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종로청년숲 마켓 내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된다. 그 밖에도 구매금액별 식물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소원편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종로청년숲에서는 9월 26일 △미쇼(매직 퍼포먼스) △성해빈(포크 싱어송라이터), 9월 27일 △버둥(인디뮤직) △감성구역(감성발라드), 10월 10일 △류지혜(어쿠스틱) △로로(기타, 바이올린), 10월 11일 △새결(싱어송라이터) △장한샘(바이올린)의 공연이 열린다.

종로청년숲은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 68팀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된 브랜드셀러 ‘패션주스’ 1팀, 체험셀러 ‘429공방’ 1팀, 프로모션 ‘러블리페이퍼’, ‘슬룩(sslook)’ 2팀과 함께하고 있다. 총 72팀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격주로 운영된다. 종로구는 올해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종로청년숲’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종로청년숲은 2018년 한 해 동안 청년 사업가에게 1508회의 판로를 지원했으며, 트리플래닛과의 협업 이벤트를 통해 반려나무 분양 및 미세먼지 방지 숲 만들기 캠페인에 시민 327명의 참여를 끌어내는 등 친환경적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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